대장내시경 후 식사방법은

대장내시경 이후 식사하는 방법

대장내시경 검사 시 장청소약을 복용함과 동시에 금식 등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 많아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내시경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재검사나 입원 치료까지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대장내시경 후 식사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 정결제란

알약 형태로 된 약을 말하며 장 정결제는 물에 타서 마시는 가루약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약보다는 정제 또는 캡슐형 약을 선호하는데 아무래도 맛이 없고 역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을 과도하게 마시기 너무 힘들어서 대부분 여기서 부담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L라는 양에 압도되어 거부감을 느끼시는데 실제로 마셔보면 더 힘이 들수도 있습니다. 500ml짜리 생수병 4개 분량이기 때문에 하루동안 조금씩 마신다고 생각해도 그 양이 줄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

전날 저녁 병원에서 처방받은 장 정결제를 마십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같은 양의 액체를 마시게 되고 설사 유도제를 먹고 나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새벽 무렵이면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언제부터 식사를 할 수 있을까?

보통 검사가 끝난 후 당일부터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역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대장내시경으로 속이 비어있으니 죽 종류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한다거나 맵고 짠 음식, 커피, 담배 등은 피해야 합니다. 고기류 중에서는 닭고기 가슴살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 위주로 먹는 것이 좋고, 생선회나 육회 같이 날것으로 먹는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건강검진 항목 중에서도 상당히 불편한 편에 속하는 만큼 사전에 꼼꼼하게 숙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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