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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떨어지는 시간


2019년 별똥별이 새해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3대 유성우중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떨어지는 시간을 알아보고 새롭게 시작되는 기해년 소원을 빌어보세요.



1월 4일은 음력으로 29일이여서 달빛도 거의 없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하늘이 밝지 않고 구름도 많지 않아 유성우인 별똥별을 보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분의자리인 용자리 별똥별이 떨어지는 시간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데요.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2 ~3시경이라고 하는데요. 그시간에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별똥별을 보기 가장 조건을 알아볼게요. 제일 중요한것은 역시나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이 첫번째입니다. 별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조명이 없어야 별똥별을 보기 수월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사방이 뚫려 있는 산 중턱도 좋은 위치입니다.



별똥별이 한쪽으로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곳만 쳐다보면 놓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넓게 볼 수 있는 곳에서 떨어지는 시간에 맞춰 밤하늘을 보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이여서 춥기는 하지만 누워서 볼 수 있는 곳이 보기에는 최적의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시간당 20~30개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2~3분에 한개꼴로 별똥별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이 별로 없는 오늘 별똥별을 보시고 다음 여름에 오는 8월 페르세우스 별똥별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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